본문 바로가기

Sports TV

(4)
프랑스도 못한 본선 10회 연속 진출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시리아를 2-0으로 이겼다. 후반 8분 김진수(전북 현대)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26분 권창훈(김천 상무)이 쐐기골을 넣었다. 승점 3을 보탠 한국(승점 20·6승 2무)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3위 UAE(승점 9)가 전승을 거둬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현재는 A조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이란(승점 22)이 1위, 한국이 2위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울버햄튼, 10대 정상빈 영입, 일단 스위스 그라스호퍼로 임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수원삼성 공격수 정상빈(20)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상빈은 우선 스위스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임대돼 유럽 생활을 시작한다. 울버햄프턴은 2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의 유망주 정상빈과 계약했다. 정상빈은 그라스호퍼 클럽에 18개월 임대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그라스호퍼 구단도 현지에 도착한 정상빈의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알렸다. 한국 선수가 EPL 팀과 계약한 건 역대 15번째다. 가장 최근엔 황희찬(26)이 지난해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정상빈이 정식으로 EPL 무대를 밟는 건 임대 기간 이후가 된다. 정상빈이 그라스호퍼로 먼저 가는 건 EPL 취업 허가 때문이다. 유럽연합(EU) 출신이 아닌 선수가 EPL..
라파엘 나달 1승만 더하면 메이저 21회 우승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5위·스페인)이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나달은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마테오 베레 티니(7위·이탈리아)를 2시간 55분 만에 3-1(6-3 6-2 3-6 6-3)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금까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총 20차례 우승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나눠 가진 나달은 한 번만 더 이기면 21회 우승 신기록을 작성한다. 올해 호주오픈에 페더러는 출전하지 않았고, 조코비치는 출전이 불발됐다.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
경기 조작 논란 골때녀의 새로운 모습 경기 내용 조작 논란에 휩싸여 한주 결방,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새로운 모습을 약속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에서는 지난해 불거진 조작 논란. 편집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개선을 위해 보완될 사항을 공개했다. '골때녀'는 지난 6월 정규 편성 이후 줄곧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SBS의 새로운 간판 예능으로 거듭났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18일 개최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8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 내용이 제작진의 편집으로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