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고 생각하는 기구 해머 스트렝스와 노틸러스의 역사와 탄생 기원
1.노틸러스의 탄생
이 회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브랜드로써 자리매김을 하였다
타격감이나 힘의 전달, 무게감, 기능적인 부분들까지 많은 시리즈들이 각기 추구하는 바 또한 다르다.
우선 해머 스트렝스 창립자인 게리 존스의 아버지가 노틸러스의 창립자인 아서 존스이다.
어찌 보면 아버지와 아들 모두 훌륭한 기구를 만들어내면서 현재 시장에서도 최고라고 들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우선 노틸러스의 창립자인 아서 존스는 본래 야생동물 농장을 운영했었다.
즉 야생동물이나 희귀 동물들을 전문적으로 수출과 수입하는 일이 본업이었는데
흔치 않은 직업이기 때문에 미국의 한 방송을 타면서부터 그의 유명세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을 하던 도중 150만 달러의 장비들을 모두 앞 수당 하는 바람에 고난이 닥친다.
이때 당시 아서 존스는 실패를 겪게 되어 굉장히 힘든 시절이었는데 뭔가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판매하던 패기가 있었던 건지 본인의 동생에게 돈을 빌려 돈이 될만한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게 된다.
사무실이나 공간을 얻을 여력이 없어 본인의 차고지에서 운동 기구를 만들게 되는데
이게 바로 너 틸러스다.
이 이름은 운동 기구에 들어가는 도르래 캠의 모양이 노틸러스 조개 모양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었는데 지금 보면 정말 성의 없게 느껴질 수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기구를 개발하면서 뭔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이 필요했는지 혹은 정말 통달한 것인지 당시 아이언 매거진에 실리던 보디빌딩 챔피언들을 모두 호되게 비판하고 운동법에 대해 다른 시각을 주장했다.
하지만 정말 진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아서 존스 말하길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고 가변적 저항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했고
이때 당시만 하더라도 아직도 많은 보디빌더들에게 의심의 대상이 되었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시각들은 얼마 가지 못했다. 도리안 예이츠 등등이 아서 존스에게 운동기구와 코칭을 받았고 우승으로 이뤄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바벨과 덤벨만으로 이뤄진 프리웨이트 분위기와는 전체적으로 상반되어 이 당시 아서 존스의 파급은 엄청났다.
결국 그 파급력을 이어 1984년에 미국에만 약 55천 개 정도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노틸러스를 계약하고 그때 당시 제일 성장하고 넓은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그리고 난 뒤 22년 정도 돈을 바짝 당긴 건지1986년에 회사를 2300만 달러에 매각해버린다.
2.해머스트랭스의 탄생
회사는 팔았지만 너틸러스에서 일하던 해머스트렝스의 창립자이자 아서존스의 아들인 게리존스는 그 후에도 계속 너틸러스에서 일을 하고 제조를 도맡으려 했으나 바뀐 경영진과 뭔가 마음이 안 맞았는지 인수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퇴사해버린다.
게리 존스도 아빠도 했는데 내가 왜 못해?라는 마음으로 기존의 배경지식을 통한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기구를 개발하였는데 이게 바로 최초의 해머 스트렝스다..
또한 세계 최초로 CAD를 이용하여 운동기구를 설계, 디자인 하였다. 또한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팀인 신시내티 벵골스와 협약을 맺어서 지속적인 피드백과 발전을 통해 더욱 발전하였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 점에 너틸러스와 해머 스트렝스의 차이이다.
너틸은 추구하는 바가 기구에 앉아 나에게 맞는 각도만 세팅한다면 해당 근육에만 고립과 수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고, 해머 스트렝스는 힘과, 근육, 움직임까지 신경 쓴 것이다.
이는 어ᄄᅠᆫ게 우세하다고 하기보다는 각기 시대적 추구하는 방향적 차이가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해머 스트렝스라는 브랜드만 들어도 떠오르는 라인이 바로 iso lateral머신들이다. 이는 세계 최초로 좌 우 독립된 움직임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거의 약 50종 정도를 만들면서 고객들이나 선수들의 선호도에 맞게 폭 또한 넓혔다.
이렇게 또 돈을 당길 만큼 당긴 후 라이프 피트니스에게 3천2003천200만 달러에 팔아넘긴다.
이후에도 해머 스트렝스에 대한 애착이 큰 나머지 연구소, 연구원들과 설계자들에게 교육을 도맡아 열일을 했다고 한다.
라이프 피트니스의 경우 원래 유산소 기구를 중심으로 매출을 올리던 회사였는데 헤머스트렝스 인수 후 이뿐 아니라 웨이트 머신들까지 뻗어나가며 현재 휘트니스 시장에 제일 큰 회사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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