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가서 두 번 검사를 받았다. 헬스장에서 일하면서 검사를 받았다. 첫 번째는 회원님이 확진됐는데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첫 번째 검사를 진행했고, 두 번째는 같이 일하는 점장님이 확진을 받아서 검사를 받았다. 물론 두 번 다 음성이 나왔다.
진단키트는 두 번 사용해봤는데 첫번째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려면 부모가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는데 진단키트로도 가능하다고 해서 처음으로 사용해봤고, 두 번째는 점장님이 확진됐다고 했을 때 검사받으러 가기 전에 사용해봤다.
정확도가 그래도 높은 편인거 같다. 하지만 이걸로 음성이 나오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거나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무료 검사를 꼭 받아보길 추천한다.
병원에서 받으면 비용이 발생하고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다.
코비드 19 홈 테스트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양쪽 콧속에 기다란 멸균 면봉을 넣고 콧속 분비물을 충분히 묻힌 다음 추출액에 섞여 테스트기로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진단키트 제품 구성
테스트기 2개, 멸균 면봉 2개, 추출액 튜브 2개, 필터 캡 2개, 설명서 1개 폐기물 봉투 1개
상자에 표기된 간편사용 가이드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해도 되지만, 설명서를 읽어 보고 하는 게 더 이해하기 쉽다.
두 번째 하다 보니 설명서가 없어도 그냥 하게 됨
결과 판정
C와 T 두 개의 선이 모두 나타난 경우에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되었다고 볼 수 있다.
(두 줄이면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받아 봐야 함)
C에 한 줄만 나타나면 코로나 바이러스 X
T에 한 줄이거나 아무런 표시가 안 나타날 경우 무효
코비드 19 홈테스트 사용 목적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비강 도말 검체에서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법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언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데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동 검사는 PCR 검사를 대체할 수 없음
먼저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 한다. 혹은 손소독제를 사용할 것
1회분 코로나 진단키트 구성품부터 준비
면봉 1 , 테스트 기기 1 , 추출액 튜브 1, 필터캡 1
추출액튜브 한 번 털어 액체를 아래로 모으기
튜브 상단의 은박필름 제거
추출액 튜브를 고정대에 꽂아 두기
멸균 면봉 개봉해서 솜 앞부분으로부터 1/3 지점을 쥐어줄 것(설명서 그림 찹조)
왼쪽 콧속에 솜 아래부터 약 1.5~2cm가량 넣고 5회 이상 콧속 벽면에 닿은 채로 면봉 돌리기 왼쪽에 쓰던 면봉으로 오른쪽도 동일하게 진행
콧속 분비물이 묻은 면봉을 추출액 튜브 끝까지 넣은 후 위아래로 10회 이상 잘 휘젓기
튜브 양 옆을 부드럽게 누르며 면봉을 짜면서 꺼내기
필터 캡 끼우기
테스트기 하단에 물방울 그림이 있는 곳에 필터 캡을 끼운 추출액 튜브를 눌러 3방울 정도 떨어트리기
결과 판정하기
15~20분 내로 확인하면 된다지만 그 안에 빨리 확인 가능
결과는 C 한 줄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원 발견되지 않음
마무리로 동봉된 폐기물 봉투(지퍼백)에 모두 넣고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된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리한 휴마시스 코로나 검사 키트. 쉽게 구입할 수 있고 혼자서도 검사 키트 사용이 가능하니까 정 불안하면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겠다.
요즘 보건소나 병원에 코로나 검사받는 줄이 너무 길어서 괜스레 검사받으러 갔다가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주의사항
본 제품의 결과만으로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없고, 코로나 19 음성을 확인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음
정확한 코로나 검사 결과를 얻고 싶다면 보건소에 방문해서 검사받길
결국 보건소 가서 제대로 PCR 검사한 후 다음날 문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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