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손상기전 및 재활운동으로 무릎통증과 불안정성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기전은 쉽게 정리해보면 회전력에 의해서 손상이 일어나며, 이는 안정성이 깨진 상태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일어난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외측 방향으로 밀림현상이 일어났을때 인대손상이 일어나고 심할 경우 파열까지 나타나게 되면서 무릎 수슬을 결정하게 됩니다.
십자인대손상이 일어났을 경우, 초기에 뚝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발을 땅에 댈 경우,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게됩니다. 심각한 손상을 인식하게 되고,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보게 되는데, 스포츠의학적 검사와 방사선적 검사에도 손상정도를 파악하고, 부분파열이냐, 완전파열이냐를 놓고, 수술전 재활운동을 해서 복귀할 것인지, 수술이후 재활운동을 해서 복귀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부상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성구축을 들어가게 되고, 평상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딘가 뻑뻑하고 관절이 제한되어 있다면 지속적인 손상으로 스스로 몸을 지키려고 몸이 적응된 상태가 있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 포인트가 있거나, 방사통 지점이 나타나고 있다면 무릎기능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근육과 근막의 통증으로 인해서 무릎관절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무릎관절에 있어서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상을 경험하였다면 초기 응급처치와 관리가 중요한데, 이는 2차손상 예방 및 차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초기 손상이후에는 부목을 사용하거나, 들것에 이동을 하여, 구급차로 이동을 하시는게 좋으며, 발이 다시 꺾이는 동작을 유발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2차손상이 일어난다면 무릎에 대한 불안정성과 반월상연골파열, 내측측부인대파열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이 되겠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 갑작스러운 방향전환 및 점프후 착지동작등이 있으며, 직접적인 충돌이나 꺾이는 상황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꿇고 앉는 동작과 본네트에 무릎이 부딪히면서 뒤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대손상을 경험하게 되며, 전방보다는 빈도가 낮은 케이스입니다.
손상이후 증상으로는 무릎관절 주변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게 되며, 관절의 불안정성 및 힘이 잘 들어가지 않게 되며, 뚝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거나, 조금만 걷거나 무리해도 무릎부종이 나타나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들게 되면서,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부상이후 회복을 위한 방법선택은 필수이며, 부분파열이건, 완전파열이건, 수술전후 재활운동은 향후 2차손상과 후유증 예방을 위해서 필수조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을 상황이라면 최대한 나의 구조물의 기능을 살려서 보강해 나가는게 좋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기초재활운동을 수행한 다음 수술을 하였을 경우, 회복력도 좋고, 향후 무릎관절 가동범위 예후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별 회복기간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며, 선수들은 복귀까지 8~12개월정도 소요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재발을 막기 위한 기본적 기간이며, 무릎관절 가동범위 및 근육관리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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