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통증, 손저림, 팔저림, 목디스크와 사각근 전사각근증후군 감별
전사각근증후군
사각근은 경추의 바깥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전사각근, 중사각근, 후사각근으로 나뉘며 목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제 1,2번 갈비뼈와 연결되어 흉곽을 넓히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중에서도 전사각근은 3~6번 경추의 횡돌기에서 시작하여 늑골의 내측면으로 이어져 목의 측면 운동과 연결되어 있으며 목통증 손발저림, 어깨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전사각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의 사용이 늘어나고 목의 정상적인 곡선이 사라지면서 경추질환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어느날 목통증, 손저림, 팔저림이 생긴다면 첫번째로 목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목디스크와 같이 척추관절에 문제가 생긴경우도 있지만 근육의 문제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통증과 손팔저림이 나타나면 목디스크와 함께 첫번째로 감별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사각근 전사각근증후군입니다.
전사각근증후군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목 속의 사각근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되면 전사각근 삼각이 좁아져서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전사각근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전사각근 증후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전사각근증후군, 사각근증후군이 발생하면 목을 통과하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됨으로 목통증, 손저림, 팔저림, 어깨저림, 부종, 냉각 부감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사각근증후군 자가진단
1.어깨와 상지에 통증이 있다.
2.엄지와 검지에 통증이 있다.
3.팔이 저리거나 손이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4.목 뒤가 뻐근하면서 두통이 있다.
5.목에 담이 잘 걸린다.
6.가슴에 통증이 있다.
위 증상중에 2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거나 하나의 증상이라고 할지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사각근증후군 사각근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디스크와 사각근 전사각근증후군은 어떻게 다르나요?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 즉 추간판이 변형되어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저림 증상을 일으키고 전사각근증후군은 사각근이 비대해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통증과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릅니다.
목디스크에 비해 전사각근은혈관압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부종, 냉감각, 변색, 근력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각근 전사각근증후군은 어떻게 치료 하나요?
사각근 전사각근증후군 치료에는 과긴장되고 비대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염증이 있는 경우 염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경추 및 어깨관절의 부정렬이 있는 경우 이를 교정하여 신경이나 혈관의 압박을 해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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