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씩 6개월 꾸준히 운동하신 회원님
운동에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거 같아서 뿌듯하다
몸을 만들어서 바디프로필을 찍기보다는 건강 위주의 운동을 추구해서
느낌 잡는 위주의 운동만 진행하였고
주 1회씩 운동 하시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처음 운동했을때는 전혀 감을 못 찾았는데
지금은 왠만한 웨이트는 느낌을 잘 잡아서
수업할 때 신장성 수축 운동을 많이 강조한다
신장성 수축 시 액틴과 마이오신 사이의 엄청 복잡한 생리학적 그리고 역학적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근육이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느낌을 전부 잡을 수 있게 도왔더니 이런 기분 좋은? 느낌까지도 다 잡으며 운동한다.
아주 기본적인 렛 풀다운 자세인데
과도하게 이완하게 되면 근육이 풀려 어깨나 팔에 개입이 커진다.
다른 근육의 개입이 커지면 주동근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동범위를 짧게 하며, 점점 늘려가는 식의 점진적 과부하를 주며 운동을 하면 좋다.
주의할 점 : 허리를 과하게 꺾어서 하게 되면 등의 느낌보다 허리가 아파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며 운동하면 좋다.
몸통을 고정하여 등의 움직임을 최대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을 부려 팔꿈치를 과하게 뒤로 넘기면 승모근의 개입이 커진다.
당겼을 때 살짝 멈추면 등의 텐션이 느껴진다. 1~2초 정도 멈춘 다음 천천히 팔을 보내 등을 늘려주면
등의 자극이 극대화되고 팔의 개입은 줄어든다.
주의할 점 : 너무 과한 무게나 횟수를 너무 많이 하면 팔의 개입이 커질 수 있다.
다리와 고관절을 고정시켜 상체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어깨와 승모근을 고정시켜 팔꿈치를 당겼을 때 등 하부까지 자극이 오도록 한다. 어깨가 뒤로 먼저 보내는 느낌보다는 앞으로 내민다는 느낌에서 팔꿈치를 뒤로 당기며 상체를 회전시키면 비틀어지는 느낌이 나며 등 하부에 자극이 극대화된다.
주의할 점 : 승모근까지 과한 개입은 삼가하는게 좋다. 무겁게 하여 튕기는 느낌도 피하는 게 좋다.
렛 풀다운 18kg 15회 4세트
시티드 로우 18kg 15회 4세트
원 암 덤벨로우 6kg 15회 4세트
오늘도 느낌 잡는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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